오늘은 지난주에 정리했던 책들을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 팔아봤어요.
출발 전에 어떻게 다들고 가지..?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아서 검색을 해봤더니 알라딘 앱을 깔고 바코드를 찍어보면, 구매하지 않는 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
찍어보면 구매 가격도 대략 알 수 있습니다. 방문하는 지점마다 책 상태를 판별하는 기준이나, 재고량에 따라 구매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
주변 알라딘 매장을 찾아갔는데 마트 안에 있어서 닫았더라고요. 후다닥 다른 지점으로 갔답니다.
먼저 직원분이 책 상태에 따라 분류를 하고, 바코드에 등급에 맞는 가격을 화면에 확인시켜줍니다. 이 가격에 팔고싶지 않은 책은 말하면 빼주시고, 매장에 재고가 많은 책도 돌려주셔요.
받는건 포인트?현금 두가지로 기억나는데, 역시 눈에 보이는 현금이 좋아서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.
살때 가격에 비하면 많이 못 받아서 아쉽기도 하지만, 무언가를 덜어내고 정리한 보상으로 7만원이나 생긴 기분이라 나쁘지 않네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