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은영의 화해
말을 잘 못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 같은면이 아직 많다고 생각해서일까, 오은영 박사님 책은 지난번에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. 책은 아이를 낳은분에게 반 강제로 선물했지만..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다. 어린시절 겪었던 나쁜 기억이 있거나, 부모님의 잘못된 육아 방법으로 상처를 받은 어른들이, 내 아이에게 같은 불행을 겪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해답인 것 같다. - 책 표지에도 적혀있는 것처럼 ‘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’를 가질 것 - 어려서, 연약해서 할 수 없던 지난 날이 아니라 현재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만큼 성장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 -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부모님을 쉽게 닮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이런점을 인식하고 많이 노..
독서
2022. 11. 28. 23:25